[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③구성]중앙광장 등 단지 내 녹지비율 40% '쾌적'

입력 2017-10-25 07:36
동 간 거리 멀어 채광, 통풍, 개방감 우수
필로티 설계로 바람길 마련, 1층 가구 배려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주거 쾌적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 바닥면적의 비율), 녹지면적, 동 간 거리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동 간 거리가 넓고 녹지 비율이 높을수록 개방감이 뛰어나고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에 공급하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건폐율 17%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쉽게 말해 전체 대지를 100으로 봤을 때 그중 17에 해당하는 면적에만 건물이 들어선다는 얘기다. 통상 건폐율 20% 정도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층수가 높은 주거시설인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낮을수록 빽빽한 느낌이 덜하다.

건물이 들어서지 않는 나머지 공간은 대부분 녹지면적으로 채워진다. 이 단지의 녹지 비율은 40%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양한 초목을 식재해 친환경적인 아파트를 꾸밀 예정이다. 단지 한 가운데에는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산책하기 편하도록 400m 원형 트랙을 설치할 계획이다.

낮은 건폐율, 중앙광장 등으로 동과 동 사이 거리도 멀찍하게 배치된다. 동 간 거리가 멀수록 채광과 통풍, 일조량, 개방감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각 동에는 필로티를 설계해 소음, 사생활 침해 등 1층 가구의 약점을 보완한다. 조경의 통일성, 보행자 안전 등을 고려해 주차 공간은 지하에 조성한다.

엘리베이터 호출에서부터 조명·가스밸브·도어록·일괄소등·날씨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도입한다. 홈네트워크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에너지 컨트롤 시스템, 현관에서 일괄소등·엘리베이터호출·가스밸브차단·조명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이 설치된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사각지대 없이 감시하는 인텔리전트 보안, 외부 차량의 무단 출입을 통제하는 차량 통제, 영상 자동 녹화가 되는 비상콜 등의 시스템이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 테마 놀이시설, 어린이집, 북카페형 도서관 등을 마련한다. 주부를 위한 공간인 맘스존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GX룸·사우나실 등이 있는 휘트니스센터도 들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 사업지 안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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