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우도환, 죽은 줄 알았던 공상아와 자동차 사고…예측불허 전개

입력 2017-10-24 10:21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 유지태와 우도환의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이 포착됐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측은 24일 최강우(유지태 분)가 화염 속 위기에 처한 김민준(우도환 분)을 발견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매드독’은 최강우와 김민준이 죽은 줄 알았던 보험설계사 이미란(공상아)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비행기 추락 참사에 범상치 않은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미란은 보험금을 노린 자살비행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준의 형 김범준의 보험을 설계한 주인공이자 이수오의 아내 강은주와도 관련이 있는 인물. 이미란은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이미란의 생존이 확인되면서 비행기 추락 사고에 숨겨진 진실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일촉즉발 유지태와 우도환의 모습이 긴장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화염에 휩싸인 차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민준을 발견한 최강우의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최강우가 쫓던 이미란이 김민준과 함께 사고를 당한 모습도 포착되면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일촉즉발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의 모습이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가운데 김민준이 왜 생사를 오가는 위기에 처한 것인지, 최강우가 쫓던 이미란이 왜 김민준과 함께 동승한 것인지, 최강우와 김민준이 직면하게 될 비행기 추락 참사의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사진만으로도 압도적 몰입감과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유지태, 우도환의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드독’ 제작진은 “수면위로 오른 비행기추락 사고의 첫 번째 연결고리인 이미란의 비밀을 알게 된 최강우와 김민준은 감히 상상하지도 못한 참사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며 “이번 주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불허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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