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20일(15: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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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야구 기업인 리얼야구존의 코스닥시장 우회상장 시도가 불발했다. 리얼야구존은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계획했으나 한국거래소의 심사 문턱을 넘는데 실패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리얼야구존과 미래에셋제3호스팩과의 합병상장 예비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 기업가치가 고평가된 점 등이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야구존은 지난해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냈고 합병심사 청구 당시 제시한 기업가치는 700억원대(보통주·종류주 포함)였다.
지난달에는 코엔스가 스팩과의 합병상장 예비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을 받았고, 영구크린은 자진 철회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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