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17-10-20 16:38
수정 2017-10-20 16:39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19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소방본부 수성소방서 이관호 소방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가스·전기사용 안전교육,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 기본 수칙을 입주민들에게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은 교육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의미를 더하기 위해 입주민 300여 명에게 멀티탭 등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생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종덕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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