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가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스마트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연우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스마트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이다. 1962년 생산성상이 제정된 이후 올해로 41회를 맞이하고 있다.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연우는 스마트팩토리, 클린팩토리, 물류 및 공정자동화, 인공지능로봇 도입, 전산 인프라 구축, 성인화 및 정보통신기술 도입 등 기존 3D 업종을 스마트 업종으로 혁신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는 "화장품 용기 산업은 전통적인 인력 중심의 생산환경이 대부분이었으나 당사의 경우 업종 선도기업으로 수년 전부터 꾸준히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효율이 증대되고 원가 절감을 통해 창출된 이익을 혁신 기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어 당사뿐만 아니라 화장품 용기산업 전체에 스마트혁신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우는 지난해 세계일류상품,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2014년 미래 패키징 신기술, 월드스타 어워드, 2012년 월드클래스 300, 월드챔프 기업 등 혁신 기술력 및 생산공정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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