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해 경기지역 62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2017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연다고 18일 발표했다.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가을축제는 ‘떠나요 가을여행, 즐겨요 가을시장'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도 함께 추진된다.
경기중소벤처기업청은 그동안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혔던 대고객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현금영수증 발급, 가격표시, 고객신뢰 등 '고객서비스 3대 혁신' 운동도 병행한다.
오산 오색시장 등 62개 참여시장은 해당 지역의 축제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을 제공한다.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도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인들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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