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전자전 2017’에 참가해 공급 업체 발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전자전 2017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다. 전자 부품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전시된다.
벤츠는 부품과 소프트웨어 등에 잠재력을 지닌 업체와 만나 협력 관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오라인과 순수 전기차 충전·결제 방식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클라우스 제헨더 벤츠 공급 업체 품질관리 담당 박사는 “5년 뒤 어떤 소재와 기술을 차량에 탑재할 지 준비하고 있다”며 “계획에 적합한 곳을 찾고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벤츠는 LG전자 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공급 업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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