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신세계 강남점에 '킷캣'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입력 2017-10-16 15:18


네슬레재팬과 네슬레코리아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킷캣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는 26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은 가장 다양한 킷캣을 선보이는 대표 시장으로 현재까지 총 300개 이상의 다양한 맛을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프리미엄 킷캣은 각국에서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상품이 됐다. 지난 2016년 10월 처음 한국으로 수출된 킷캣 오리지널, 다크, 그린티 시리즈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네슬레 재팬은 네슬레 코리아와 함께 킷캣 전문매장인 '킷캣 플래그십(KITKAT Flagship)'의 첫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다.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는 교토 말차, 사케, 규슈 아마오우 딸기, 홋카이도산 멜론 맛을 포함해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킷캣 제품들은 모두 일본의 유명한 파티셰 야수마사 타카기의 장인 정신과 훗카이도, 교토, 우지 등 일본의 유명 산지에서 온 최고급 재료들로 탄생했다.

한국 매장 오픈 당일, 서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스토어도 론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킷캣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 영상도 공개된다.

향후 네슬레 재팬은 한국을 시작으로 다른 아시아 시장에도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관계자는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소비자들이 한국에서도 다양한 프리미엄 킷캣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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