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와 자체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한 차종 중 5년·10만km 이하 차량에 대해 총 88가지 품질 기준을 거쳐 매입, 판매하는 것이다.
신차 구입과 마찬가지로 파이낸셜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회사 측은 중고차 가격 안정화 등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매각 서비스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인증을 받은 차량은 SK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내년 초 개설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폭스바겐 브랜드와 인증 중고차에 대한 신뢰,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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