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자락…'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 보고 일상으로 돌아가볼까

입력 2017-10-09 11:20


길게만 느껴졌던 추석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 동화의 새 패러다임을 열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불멸의 명작을 3차원으로 구성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를 통해 현실(?)로 복귀해보는 것은 어떨까.

동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감각적인 뮤지션, 키치한 설치작가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영상크루 등 총 23팀이 ㈜미디어앤아트와 만나 저마다의 ‘앨리스’와 ‘원더랜드’를 창조해 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는 딱딱한 일상에서 탈출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난 공간이다.

앨리스와 원더랜드를 신비로운 영상, 음악, 그리고 빛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그 외 ‘말하는 꽃’이나 ‘unbirthday’, ‘체스룸’ 등의 원작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에피소드들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존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숲 한복판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The Seouliteum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거대한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쉬어 갈 수 있는 원더랜드를 지향한다. 관람객에게 ‘앨리스 랜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에서 서울의 일상을 잊게 만들 완벽한 오감만족 체험을 선사한다.

한편,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료는 성인 1만 3000원, 초중고생 1만 1000원, 아동 9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미디어앤아트와 한경닷컴은 '한경닷컴 네이버 포스트' 오픈을 기념해 10명에게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한경닷컴 포스트 참조. (네이버에 '한경닷컴 포스트' 검색)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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