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아침 출근길 서울 아침 기온은 11.2도, 대전은 10.5도, 광주 13.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강원 산간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3도, 광주와 대전은 22도로 어제보다 약 1~3도가량 낮아 선선하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수준 보이며 먼지 걱정 없이 바깥 활동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30일은 새벽 한때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으며, 이후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개천절부터 남은 추석 연휴까지는 맑고 선선하며,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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