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술 기자 ]
“경영·통계 개념이 생소했고 처음 보는 용어도 많아 걱정이 앞섰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와 기쁩니다.”
지난 9일 치러진 제13회 경영빅데이터 분석사 2급 시험에서 우수 합격한 서승현 씨(25·동아대 중어중문과 졸·사진)는 “기출문제를 풀 때 어려워 걱정했다”며 기쁨과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서씨가 정보통신분야 비전공자이면서도 우수 합격한 비결은 빅데이터에 대한 호기심과 체계적인 준비 덕분이다.
“빅데이터에 관심을 두고 있던 차에 교내에 수업이 개설된 걸 보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는 빅데이터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보고 자격증을 따기로 결심했다. 이를 위해 개념서를 읽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개념과 용어를 낱낱이 깨우쳤다. 시험 2주 전부터는 개념서를 요약해 노트를 만들고 기출문제를 풀었다. 시험 1주일 전에는 요약 노트와 풀었던 기출문제 위주로 마무리 학습을 했다.
제14회 경영빅데이터 분석사 시험은 오는 11월11일 있을 예정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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