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현대모비스는 새 사회공헌활동 ‘드림무브’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운영 중인 양궁단의 재능 기부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궁 꿈나무를 육성할 방참이다. 현대모비스는 1985년부터 여자 양궁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세 차례 양궁교실을 연다. 내년부터는 연 11회가량 정규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방과후 교실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화원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전무)은 “양궁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은 저변 확대 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05년 주니어 공학 교실을 시작으로 투명 우산 나눔활동, 생태숲 조성 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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