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현재 주가는 바닥 수준이라며 내년부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중소형 OLED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못미칠 것으로 봤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6조7690억원, 영업이익 52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6746억원)를 21.7%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년 2분기부터는 TV 패널 업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도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소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내년 2분기부터 TV 세트업체의 재고 축척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업황이 반등할 전망”이라며 “파나소닉, 도시바 등 일본 업체들의 OLED TV 라인업을 강화함에 따라 OLED TV 대중화에 따른 수혜도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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