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콜린 퍼스가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킹스맨’의 후속작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 배우 콜린 퍼스가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튼과 함께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콜린 퍼스는 20일 오후 진행된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에 대해 "굉장히 새롭다. 지난 밤에 마크와 함께 도착해 자동차를 타고 공항과 호텔을 오갔다"며 "커다란 강에 건물이 비치는 모습이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마크 스트롱 또한 "한국에 도착해 만난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인상적이었다"고 공항에서 만난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MC를 맡은 김영철은 각 배우들의 별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콜린 퍼스는 "'뇌섹남(sexy brain)'이라는 별명보다 '왕자님'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또한 콜린 퍼스는 "한국음식을 좋아한다. 런던에 있는 한국식당 '부산'을 자주간다"며 '깻잎' '김치' 등 한국 음식을 설명했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 '킹스맨' 3인방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뒤 20일 오후 레드카펫과 21일 공식 기자회견 등에 나서며 한국 영화 팬들과 만난다.
이들이 출연하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