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1, 14일 이틀에 걸쳐 인천지역 9개 벌크화물 하역사 관계자들과 '벌크화물 하역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사측과 하역사 관계자들은 △공업?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를 통해 화주 등 현장의견을 반영한 인천항 마케팅 추진 △자동차 등 반제품을 수입?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유치 △내항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화주 유인책 필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하역사는 선광, 한진, 동방, 동부, 영진공사, 대주중공업, 셋방, 우련통운, CJ대한통운 등 총 9개사다.
남봉현 IPA 사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인천항 배후단지 기업 유치 및 마케팅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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