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트렌드
국내 소비자들은 요즘 어떤 농식품을 주로 소비할까.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도시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중시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외면받던 ‘못난이 과일’이 주목받고 있다. 못난이 과일이란 껍질에 흠집이 생겨 정품에서 탈락한 과일이다. 맛과 당도는 정상 과일과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20~30% 싸다. 지난해 국내 못난이 과일 판매액은 2012년에 비해 5.1배 늘었다. 국내뿐만 아니다. 일본은 버려지던 못난이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유명 식품회사인 진리(JINRI)는 못난이 채소를 사용해 담근 피클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컬러 푸드도 관심 대상이다. 차별화한 다색(多色) 농산물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노랑 수박과 보라 고추의 구매액도 증가하는 추세다. ‘슈퍼 곡물’은 연예인의 다이어트 식단 등으로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귀리·아마씨·대마씨 등의 지난해 소비량이 2013년보다 34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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