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곽현화, '노출 공방' 기자회견 후 애써 밝은 모습

입력 2017-09-12 17:01
개그우먼 곽현화가 지난 11일 '노출신 공방' 기자회견을 가진 후 근황을 전했다.

12일 곽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자! 스마일"이라며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곽현화는 마이크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진을 찍었다.

앞서 곽현화는 2012년 영화 ‘전망 좋은 집’에서 이수성 감독의 요구로 가슴 노출 촬영을 했고 이후 장면 공개를 거부했다. 이 감독은 노출신을 삭제하고 영화를 개봉했지만 이후 문제의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무삭제 노출판' '감독판'으로 IPTV에 제공해 문제가 불거졌다.

곽현화는 이 감독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형사 고소했으나 이 감독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수성 감독도 곽현화를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했지만 곽현화 또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