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우효광♥추자현, 눈물의 전통 혼례 체험…연출 없는 진짜 사랑

입력 2017-09-12 09:34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결혼식에 앞서 전통 혼례 체험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한복을 착용해 볼 수 있는 곳을 발견했고 우효광은 혼례복에 관심을 보였다.

직원이 "전통 혼례 체험도 가능하다"고 말하자 효광의 얼굴에 미소가 띄어졌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전통 혼례복을 입고 체험을 시작했다. 특히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나한테 시집 올래?"라고 서툰 한국어로 프로포즈해 감동을 자아냈다.

혼례 체험 말미 우효광은 갑자기 눈물을 훔쳤다. 이 모습을 본 추자현도 울음을 터트렸다. 우효광은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온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결혼식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혼인신고를 하니 결혼식을 서두르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