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세척 기능, 41종 요리 모드 갖춰
대유위니아가 12일 내솥을 강화하고 우수한 보온 기능을 갖춘 딤채쿡 8인용 IH 전기보온밥솥인 '철기명작'을 출시했다.
'철기명작'은 전기보온밥솥으로 비압력밥솥이다. 밥을 지을 때 압력을 사용하진 않지만 취사와 보온 등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고 전기압력밥솥 대비 저렴한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출하가는 24만9000원이다.
철기명작은 가마솥처럼 내솥의 몸통을 입구보다 크게 만드는 벌징 기법으로 제작했다. 가마솥 디자인으로 열은 좁은 입구로 나가지 못하고 안쪽으로 맴돌아 기존 밥솥 대비 열의 대류가 2배로 증가한다. 내솥은 불순물이 거의 포함 되지 않은 ‘순철’ 소재로 제작했다. 밥이 닿는 내솥 안쪽은 블랙쉴드 코팅을 통해 열과 수분에 강하게 만들었다.
내솥이 개선되면서 밥맛이 높아졌다. 철기명작은 기존 제품보다 밥의 수분함량을 16% 높여 밥을 더 촉촉하게 한다. 밥의 단단한 정도인 경도는 13% 감소해 더 부드러운 밥을 짓는다. 24시간 보온할 경우 밥의 수분함량은 기존 제품 대비 15% 높아졌다. 누렇게 변하는 변색도는 37% 개선됐다.
시크한 블랙 색상을 메인 컬러로 적용했다. 안정감을 주면서도 고급스러운 골드 벨트 라인으로 조화를 이룬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밥솥 상부에 위치한 ‘탑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메뉴 작동이 가능하다.
밥솥 사용 가정에서 중요한 제품 선택 기준으로 꼽는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을 달성했다. 4인 가족 기준 두 끼 식사가 가능한 8인용으로 제작됐다. 롯데하이마트에서 구입가능하며 순차적으로 위니아 판매대리점인 '위니아 딤채 스테이'를 비롯해 각종 백화점, 양판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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