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운영관리(주) 초대 사장에 장동우 전 GM대우 부사장 선임

입력 2017-09-12 01:34
인천공항의 정규직화 과업을 수행할 인천공항운영관리(주) 초대사장에 장동우 전 GM대우자동차 부사장이 12일자로 선임됐다.

인천공항운영관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의 비정규직 근로자→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 중인 회사다.

장동우 사장은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대우자동차 상무, GM대우자동차 인사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장 사장은 30여 년간 인사·노무관리분야 최고의 전문가”라며 “정규직 직원 채용 및 고용승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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