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은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호텔 부지에 짓는 최고급 빌라 ‘더 펜트하우스 청담’을 공급한다. 연면적 2만957㎡,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 273㎡ 27가구, 396㎡ 2가구(최고층 펜트하우스) 등 총 29가구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강남 주거 생활권의 중심에 들어선다.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압구정점, 무역센터점), 스타필드 코엑스몰,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등 압구정~청담~코엑스로 이어지는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에 자리잡아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강변북로 등의 주요 도로망을 통해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바로 앞에 한강이 흐르며 한강오솔길공원, 청담근린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담초, 청담중, 청담고, 경기고 등 강남 8학군의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전 가구가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 273㎡와 전용 396㎡에 각각 66㎡, 83㎡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이 넓다. 세로 6.5m, 가로 11.6m에 달하는 거실 통유리창을 설치하고 거실·식당 공간의 층고를 6.7m로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가구로만 구성된 최고층 펜트하우스에는 독립적인 루프톱 풀이 마련된다.
최근 재건축을 통해 고급빌라가 속속 공급되면서 청담동의 부촌 이미지는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2년 당시 고급빌라로 유명했던 효성빌라는 최고 80억원대로, 씨티아파트 1차도 100억원 내외의 고급빌라로 재건축된다. 기존 진흥빌라도 ‘린든그로브’로 재탄생됐다.
준공은 2020년 중순 예정이다. 분양가는 최고층 펜트하우스가 200억원대, 다른 층은 80억~12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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