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동반성장 세미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 3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금형비 일시불 지급과 동반성장 펀드, 상생결제시스템 등의 실질적 내용을 안내했다. 또 동반성장 제도와 경영 지원 서비스를 설명하고 사외강사 초청 특강을 제공했다.
안테나, 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인팩일렉스의 황진규 기술연구소 이사는 “현대모비스가 기술, 교육 지원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최근엔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관련 특허를 무상 지원받아 관련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09년부터는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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