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멕시코서 지진 대피…현재 안정 찾은 상태" (공식)

입력 2017-09-08 17:16

지진이 발생한 멕시코 체류 중인 배우 이준이 안전한 상태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8일 이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올린다"면서 "저와 스탭들은 지진을 느끼고 모두 대피를 했고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다. 8.0이 조금 무섭긴합니다만 호텔 관계자분들께서 잘 보호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 모든 분들 안전하길 기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준은 지난 6일 팬미팅을 위해 멕시코로 출국했다. 이후 지난 7일 밤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트레스피코스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