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육훈련운영 사례 발표로 노동부장관상 수상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7년도 NCS기반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과정평가형자격 분야 금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영진전문대학(이하 영진)은 지난 2015년도부터 도입한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의 ‘기계설계 실무자 과정평가형자격 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해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차로 서면평가를 통해 10개 교육훈련기관이 선발됐고, 그중 6개 교육훈련기관만이 7일 2차 발표심사에 나섰다.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과정평가형 자격을 융합시켜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적합한 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진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올해 시행된 과정평가형자격 시험(국가기술자격)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발표된 시험결과 기계설계산업기사에 29명이 합격하며 합격률 96.7%,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에 20명이 합격해 83.3%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창안한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토대로 NCS기반의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과정이 더해져,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인재배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매진해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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