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초 레이저, 문신 제거 레이저로 인기

입력 2017-09-07 09:49


문신이 대중화 되면서, 반대로 새겨 넣은 문신을 지우고자 하는 사람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문신은 피부의 안쪽인 진피 층에 잉크를 깊게 주입하는 시술인 만큼 제거가 어렵다.

최근에는 피코초(피코) (Pico second, 10조분의 일 초) 레이저가 문신 제거 레이저로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피코초(피코)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에 비해 색소를 최대한 잘게 부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신 주변의 정상 피부가 받는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레이저에 비해 색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시술 횟수를 단축시킬 수 있으며, 시술 시 통증이 덜하고, 피부결의 변화나 저색소반, 화상, 흉터 등의 부작용도 훨씬 줄어들게 되었다.

여러 피코초(피코) 레이저 장비 중에서도 532, 585, 595, 660, 1064nm 등 다양한 레이저 파장을 구현할 수 있는 ‘피코케어’는 어두운 색조뿐만 아니라 기존 레이저로는 제거가 어려웠던 빨간색, 노란색, 녹색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승규 오라클 피부과 인천구월점 원장은 "피코초(피코) 레이저를 통해 기존 레이저보다 효율적인문신 제거 치료가 가능해졌으나, 무엇보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문신의 상태 및 피부타입을 고려하여 개인별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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