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말말말] '음주운전'으로 실형 선고받은 길 '삼진아웃!'

입력 2017-09-06 15:21




세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길(40·길성준)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징역 8월 실형을 구형했다.

길은 지난 6월 28일 오전 3시경 혈중알코올농도 0.172%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에서 중구 소공로 회현 119 안전센터 앞까지 약 2km 가량 음주운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길은 "제가 저지른 모든 잘못에 대해서 벌을 받겠다"고 최후 진술했다.










네티즌들은 세번이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길에 대해 "음악으로 보답한다는 그런 소리는 하지마라(yong****)", "세번이나 걸릴 정도면 음주운전 반성 1도 안했다는 뜻이다. 이정도면 살인미수(popo****)", "단속 걸린 게 3번이면 그동안 적어도 30번은 했을 듯(ddod****)", "좋아하는 가수지만 음주운전은 살인과 같습니다. 다시는 TV에서 보는 일 없기를(doku****)", "세번까지는 이해를 못해주겠다. 안타깝다(baj7****)", "다 아는 얼굴을 왜 저렇게 가린건지. 닌자거북이 인줄(star****)"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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