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대기업 은퇴 공장장 등 임원들로 구성된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NCN) 전문가들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5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서 SKC 등 15개 사업장 공장장과 협력업체 대표,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나누미 매칭 컨설팅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정열 울산노동지청장(오른쪽 두 번째)은 “안전나누미 사업은 제조업체 은퇴 임원들의 안전노하우를 원청은 물론 안전관리가 취약한 하도급업체에도 전수해 공단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2011년 석유화학 은퇴 공장장 모임으로 출발한 NCN은 조선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면서 회원이 130여 명에 이른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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