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5인치 OLED TV 첫 200만원대 판매…대중화 '탄력'

입력 2017-09-04 10:00


LG전자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파격 할인에 나섰다.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취지다.

LG전자는 9월 한 달간 전국 판매점에서 ‘OLED TV’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OLED T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올레드 TV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행사기간 동안 OLED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55형의 경우 기존 대비 20만원에서 60만원, 65형의 경우 99만원에서 17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55형 ‘OLED TV(모델명: OLED55B7)’를 299만원에 판매한다. 4K 해상도의 OLED TV를 200만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위모델인 55형 OLED TV 2종(OLED55C7, OLED55E7)도 각각 310만원, 350만원에 판매한다.

LG전자는 65형 일반 OLED TV 3종(OLED65B7, OLED65C7, OLED65E7)도 각각 500만원, 520만원, 600만원에 판매한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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