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이녹스첨단소재 3분기 OLED 소재 신제품 출하

입력 2017-09-03 14:00
수정 2017-09-03 19:49
삼성전자 주가 300만원 길목에 짧은 조정 중

상아프론테크 반도체 장비·의료기기 비중 확대




◆이효근(매직양봉팀)=이녹스첨단소재

지난 2분기 이녹스첨단소재는 매출 26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영업이익률 9.9%)을 기록했다. 하지만 인적분할에 따라 6월 한 달 실적만 반영됐다. 실제 2분기에 매출 76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70.6%, 83.4%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력 아이템이 연성회로기판(FPCB) 소재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로 다각화되면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점이 투자 포인트다. 올 3분기부터 수익성이 높은 OLED 소재 신제품과 디지타이저 필름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회사의 예상 주가수익비율(PER·2018년 기준)은 12.8배로 동종업계(평균 PER 22.5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

◆서호수 대표=삼성전자

올해 대세 상승장을 이끈 주도업종은 전기·전자고, 그 핵심 종목에는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눌림목을 형성하고 쉬는 구간에 있다. 삼성전자를 100만원대에 올려놓은 것은 스마트폰이었고, 200만원대 랠리를 이끈 것은 반도체 가격 상승이었다. 올 3분기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디스플레이와 무선사업부(IM) 부문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속적인 주주 환원정책과 주식 이익소각으로 내년 삼성전자의 주당순이익(EPS)은 올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짧은 조정은 있지만 주가 300만원을 향한 상승 트렌드는 의심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한옥석(대박드림팀)=상아프론테크

상아프론테크는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 비중이 높고, 반도체 장비와 전기차의 2차전지용 부품·의료기기 비중을 차츰 늘리고 있는 기업이다. 2014년 정보기술(IT) 부문 매출의 80%를 차지했고, 전기차·의료기기 등 신성장동력 부문의 매출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는 그 비중이 33%로 확대되고, 2020년께는 절반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2020년까지 연평균 30% 안팎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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