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정 기자 ] 벤처기업협회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우수 벤처기업과 혁신적인 제품(서비스)을 보유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여섯 곳을 선정해 ‘2017년 우수 벤처기업 홍보 IR’을 열었다. 행사에 나온 벤처기업은 떡 반죽 제조업체 라이스클레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랭지역 재배가 가능한 양파 종자 생산 기술을 보유한 씨드온, 자체 육성한 품종을 보급하는 농업벤처 아시아종묘 등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자체 제품을 개발하는 아이오텍, 로봇 개발 벤처 로보러스, 한방 티 캡슐을 개발한 메디프레소 등도 참가했다. 벤처기업협회는 협회 홍보 채널을 통해 우수 제품 및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이후 교육 및 홍보 네트워크를 운영, 기업의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매년 정기적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해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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