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1일 부산서 개막

입력 2017-08-30 17:35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을 한자리에! 무료 건강상담과 푸짐한 경품이 가득
9월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9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2A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검진센터, 의료산업체, 관광업계 등 부산 의료 및 관광산업계가 전시에 참여한다/6만명의 참관객이 다양한 전시와 함께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 및 관광업계에서 약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80여개 부스가 운영되는 대규모 종합컨벤션이다. 전시는 크게 △의료관광 △의료체험 △의료산업 △특별전시관으로 이뤄져 있다.중국,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일본 등 전 세계 10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이어지는 전시행사,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산업세미나, 팸투어 등을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학술 분야도 눈여겨볼만 하다. 세미나는 크게 △의료산업비전 △웰니스 △한의학 분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대만과 일본의 한의학적 임상교류를 목적으로 여는 ‘제1회 한의난임·치매치료 국제학술세미나’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과 함께 첫 선을 보인다. 부산광역시 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무엇보다도 올해 행사는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의료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체지방 측정과 한방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 부스 곳곳을 탐방하면 쏠쏠한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도 전년보다 다채롭게 보강됐다.행사 시작일인 1일, 건강상식 OX 퀴즈왕 선발대회에서는 퀴즈를 풀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자세교정을 할 수 있는 바른 척추 필라테스 클래스는 이튿날인 2일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참관객 대상 무료건강검진, 한방 비누 만들기 체험 그리고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이루어져 많은 시민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제9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YOLO 라이프페어’, ‘BFAA 아트페어’와 동시기에 개최된다.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참가자들은 위 두 개의 행사 할인관람이 가능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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