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출소예정자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

입력 2017-08-30 10:50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는 29일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자들의 행복한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수형자 19명과 우원이엔지 등 8개사 관계자와 자산관리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고용안정 정책 및 고용조정 지원에 관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산교도소는 출소예정자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에 앞서 참여 수용자를 대상으로 ‘출소예정자 취업면접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해 출소 후 취업면접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개인별 성향을 분석하고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해 지금까지 자신에 대해 알지 못했던 직업 적성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교육기회를 가졌다.

우희경 부산교도소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함께한 ㈜우원이엔지 이정율 취업지원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등 유관기관에도 감사하다”며 “출소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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