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8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17년 1인 창조기업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를 연다고 25일 발표했다. 쇼케이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의 성공적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기중기청은 쇼케이스를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가 가능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키는 기업 및 기관인 액셀러레이터와 창조기업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쇼케이스는 경기중기청과 의왕시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 12개 창업유관기관과 프라이머 등 4개의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한다.
쇼케이스는 1인 창조기업 제품(서비스)을 민간 액셀러레이터에게 소개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한다.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가 추천, 컨설팅, 최종 쇼케이스까지 1인 창조기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려주는 과정이다.
쇼케이스 행사에는 총 39개의 기업이 신청 접수했다. 경기중기청은 1차로 21개팀을 선정해 8월 한 달 간 1인 창조기업이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용 사업계획서 작성과 피칭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중기청은 모의피칭에 참여한 16개 팀 가운데 최종적으로 7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 7개 팀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프라이머를 비롯해 국내 우수한 액셀러레이터들 앞에서 피칭 IR을 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공공분야(창업유관기관등)와 민간분야(액셀러레이터)가 협력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서로가 가진 강점을 발휘해서 1인 창조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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