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2' 장동민 "'지니어스' 트라우마 깨고 팀 승리 이끌 것"

입력 2017-08-25 11:37
수정 2017-08-25 16:18

개그맨 장동민이 '소사이어티 게임2'를 통한 포부를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동민은 "시즌1 때부터 하고싶어 했던 프로그램"이라며 "시즌2에서 같이 하게 돼서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니터 해 본 결과 시즌2에 나가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망설였다. 꼭 하나 보여주고 싶다라는 생각에 출연 결심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니어스' 때 저와 연합을 하면 팀이 승리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었다. 저와 같은 팀을 승리하게 하고 싶었고, 스스로에게도 테스트해 보고 싶었다. 재미있는 포맷이라 경험해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다수의 결정을 따르는 사회와 소수의 권력이 이끄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 22명의 출연자가 13일간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 쇼다.

장동민, 줄리엔강, 엠제이킴, 유승옥, 이준석, 김광진, 조준호, 박광재, 고우리, 정인영,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유리, 박현석 등 출연. 25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 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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