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조기 정상화 해야"…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정부에 촉구

입력 2017-08-22 19:34
[ 김해연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에 이어 지역 상공업계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조기 정상화를 요구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충경)는 항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KAI 조기 경영정상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보냈다고 22일 발표했다.

상의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방산비리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로 반드시 청산해야 할 과제”라고 전제한 뒤 “다만 국내 항공우주기술 발전을 위해 일해 온 KAI 구성원과 협력업체, 항공우주도시 건설을 염원하는 지역사회에는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천지역은 KAI와 50여 개 1차 협력업체는 물론 수많은 2~3차 협력업체의 연쇄 부도가 현실화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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