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메탈 소재 사용해 땅속 환경 구현

입력 2017-08-21 17:49
[ 조아란 기자 ] 삼성전자(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서병삼)가 김치냉장고 ‘지펠아삭’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7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에서 김치냉장고 부문 7년 연속 1위, 냉장고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메탈그라운드는 냉기 전달, 보존 능력이 좋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온도 변화가 적은 땅속 환경을 비슷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땅속에 김치를 보관한 선조들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형 메탈그라운드에는 ‘메탈쿨링커튼+’가 새롭게 적용됐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아도 냉기 유출을 방지하고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줘 온도에 민감한 김치의 맛을 지켜주는 기술이다. 또 좌측 상단의 디스플레이를 일체형으로 새롭게 적용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화여대와 협력해 개발한 ‘저온쿨링숙성’ 기술은 저장 초기에 건강에 좋은 효소와 유산균을 활성화해 최대 6개월까지 가장 맛있는 상태의 김치를 맛볼 수 있게 한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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