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정담이 효과?…9.995%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17-08-21 07:36
수정 2017-08-21 09:41
효리네 민박 정담이…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효리네 민박’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의 시청률은 9.99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이었던 7.5%보다 대폭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민박객인 25세 피팅모델 정담이 씨가 효리네 민박을 찾았다. 정담이 씨는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가 있지만 입모양을 읽을 수 있었다.

방송에서 정담이 씨는 이효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고 아이유와는 귀여운 케미를 선보였다.

그는 "들리지 않아 좋은 점을 찾으려고 애썼다"며 "처음에는 그런 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듣기 싫은 말을 안 들어도 된다는 점은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KBS ‘다큐3일’은 4.1%,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9.4%, SBS ‘미운우리새끼’는 11.3%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