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DMS, PER 6배…LGD 증설 모멘텀 등

입력 2017-08-20 14:45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자율주행차 이슈 따라 부각

한화케미칼, 태양광정책 수혜주…5만원 목표


○박제연=DMS

LG디스플레이 증설에 따른 수혜 기업이다. DMS의 국내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는 파주 공장과 중국 광저우에 추가 설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LG디스플레이에 필요한 몇 가지 장비를 과점하고 있어 추가될 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주가수익비율(PER)이 6.2배로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 상반기에 실적이 좋지 않았고 고객사가 다변화돼 있지 않다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의 증설 모멘텀과 함께 동종 업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박찬홍=모바일어플라이언스

차로 이탈 경고장치(LDWS) 장착 의무화와 함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는 회사다. 2013년부터 헤드업디스플레이(HUD), ADAS 솔루션 사업을 추진해왔다. BMW, 아우디, 다임러-벤츠 등 독일 완성차 ‘빅3’ 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지만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공급 계약이 이어진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ADAS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신규 상장기업으로 주가의 방향성을 논하기 모호한 시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9000원을 손절선으로 보고 대응하는 것을 추천한다.

○권정호=한화케미칼

월봉으로 보면 2015년 하반기부터 올 1분기까지의 박스권을 돌파했다. 박스권에 갇혀 있는 동안 외국인 매수는 크게 늘었다. 전고점인 5만원대 초반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주력 사업인 폴리염화비닐(PVC), 가성소다 등을 앞세워 여전히 실적 호조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신성장 사업인 태양광 사업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향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3만5000원 구간대에서 중기적으로 보고 매수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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