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진 기자 ]
우미건설이 전북 전주시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를 이달 분양한다. 앞서 분양한 1차분과 함께 22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아파트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11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 시장에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이다. 타입별로는 △84㎡A 671가구 △84㎡B 312가구 △84㎡C 145가구다. 대부분 평면을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단지의 밀도를 뜻하는 건폐율은 13%로 낮게 계획됐다.
단지는 효천지구 중심에 들어선다. 바로 옆에 전주완산수영장과 우리들병원이 있다. 전주 도심이 가깝고 홈플러스, CGV, 완산수영장 등 생활·문화시설이 인근이다. 지구 북단은 전북도청과 경찰청, 세관 등이 있는 행정타운이다.
주변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상사고 등 초·중·고교가 12곳이다. 아파트 바로 앞엔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됐다. 지구 조성과 함께 들어서는 공원이 바로 옆이다. 인근 삼천을 따라 녹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갖춰진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북단 쑥고개로는 1번국도와 이어진다. 호남고속도로 서전주나들목(IC)과 김제IC를 통해 호남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일대가 우미린 브랜드로 조성돼 랜드마크 프리미엄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평면으로 설계한 만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전북도청 옆인 완산구 효자동3가 1695의 4에 이달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12월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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