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서울 코엑스
[ 김진수/이해성 기자 ]
아시아 최대 국제 부동산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이 국내외 부동산 개발회사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원스톱 부동산장터로 떠올랐다.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은 박람회 첫날인 17일 방문객이 6000명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에는 세계 15개국,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80여 개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등 부동산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방문해 박람회장을 둘러봤다. 박람회를 찾은 해외 부동산개발·금융회사들은 한국 투자처와 투자자 찾기에 적극 나섰다. 중국 투자업체인 중자기재(中企)국제상무그룹유한공사 박찬윤 총재(대표)는 “동부산관광단지 등 한국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두 곳에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오만 부동산개발회사인 자와야의 오마르 알카디 대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에서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한국 건설사를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진수/이해성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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