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수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육계주들은 약세다.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사조대림은 19.76%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에스지, 사조오양 등도 6% 가량 오르는 강세다.
반면 하림, 마니커 등 육계주들은 2~3% 가량 하락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0시부터 국내 모든 논장의 계란 출하를 긴급중지했다. 지난 14일 농식품부가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 780곳중 12곳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하던 중 경기 남양주시 산란계 농가 '마리농장' 계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가, 경기 광주시 '우리농장' 계란에서는 비펜트린 살충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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