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 귀요미는 나야 나"…'죽사남' 최민수 vs 신성록

입력 2017-08-16 08:57

배우 최민수와 신성록이 예상을 뛰어넘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최정규 / 극본 김선희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가 촬영 현장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드는데 일등공신을 하고 있는 최민수와 신성록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최민수는 35년 만에 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는 억만장자 백작 역을 맡아 코믹과 정극을 오가는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드라마 역사상 길이 남을 역대급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성록 역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멍뭉미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뭇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최민수와 신성록의 비하인드 스틸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만드는 동시에 '죽어야 사는 남자'의 유독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가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의 얼굴 최민수는 윙크부터 고난도 표정기술인 눈알(?) 모으기까지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미 작품 속에서 '최민수표' 코믹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만큼 스틸에서도 최민수이기에 가능한 최상위 레벨의 코믹 표정 퍼레이드는 앞으로 종영까지 2주 남은 '죽어야 사는 남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이번 작품으로 코미디 장르까지 가능한 연기 천재라는 평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신성록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와 딱 떨어지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촬영장의 인간 비타민으로 정평이 나있는 신성록이기에 힘든 촬영 일정 속에서도 현장의 분위기까지 챙기는 것은 물론,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신성록표' 꽃미소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 동시에 '죽어야 사는 남자'의 인기 열풍의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다. 매주 수,목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