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학과 선택 가이드북 '학과 보고 대학 가자' 출간

입력 2017-08-16 08:48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2018학년도 대입 경쟁에 맞춰 입시생들이 자신의 꿈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취업 성공에 이르는 등 진로 설정을 도와주는 가이드북 '학과 보고 대학 가자'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엔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대학 간판'보다 재능과 소질에 따라 소신 있게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대학이 엄선한 학과를 토대로, 다년간 입시 상담을 해 온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관련 정보와 합격 팁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학 및 학과 선택에 고민이 많은 약 40만 명의 중위권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출간됐다. 진로 상담을 위한 대입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의 관심이 예상된다.

이 책은 일반대 편과 전문대 편 2권으로 이뤄져 있다. 각각 일반대 57개 대학 187개 학과, 전문대 35개 대학 142개 학과의 정보를 총망라했다. 대학 학과마다 전형 별 핵심 사항과 전년도 합격자 평균 점수, 전략 과목 등이 담겨 있어 합격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전 정보가 더욱 중요한 수시 전형의 경우, 일반대는 최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생부 항목별 준비할 사항을 담았으며 학생부교과전형이 중심인 전문대는 내신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 생활과 진로 설계에 참고할 만한 학년별 커리큘럼, 장학금 혜택, 전공 동아리, 취득 가능 자격증 등도 담겨 있어 해당 학과에 입학한 후의 전략도 미리 그려 볼 수 있다. 졸업한 뒤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직종을 안내했다. 전문대 편은 졸업생의 취업 현황과 취업 성공 인터뷰까지 풍부하게 수록해 신뢰도를 높였다.

정장아 미래엔 교육사업본부 상무는 "'학과 보고 대학 가자'는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획일화된 입시에서 벗어나 적성에 맞는 유망 학과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엔은 교육출판전문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청소년들의 교육 및 학습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은 '학과 보고 대학 가자' 출간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미래엔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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