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케미칼, 52주 신고가…"하반기 실적 기대"

입력 2017-08-14 09:20
한화케미칼이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3.12%) 오른 3만475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반기 실적에 거는 기대감이 높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239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석유화학 부문의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성소다,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한화케미칼은 상반기에만 557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고 하반기 순이익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