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DMC 루센티아, 핫플레이스 가재울 뉴타운 마지막 물량

입력 2017-08-13 14:05
수정 2017-08-13 14:06
[ 전형진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 다음달 마지막 아파트가 분양된다. 삼성물산이 가재울뉴타운 5구역(재개발)에 공급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99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51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52가구 △84㎡ 441가구 △114㎡ 20가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중심 구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뉴타운은 서울에서 청약 경쟁이 가장 뜨거운 지역 가운데 한 곳이다. 최근 이 지역에서 잇따라 공급된 아파트들의 평균 경쟁률은 각각 38 대 1과 20 대 1을 기록했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배후 주거지인 데다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과 가깝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타운 ‘막차 분양’이기 때문에 개발 초기 입주자들이 겪었던 소음이나 분진 등의 피해가 없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주변 생활기반시설도 이미 조성됐거나 정비됐다.

아파트에서 100여m 거리에 지난해 혁신초등학교인 가재울초등학교가 개교했다. 연희중이 가깝고 가재울중·고교가 뉴타운 안에 있다. 도보 10분 거리엔 명지대가 있다. 여의도와 서울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서부선이 이곳을 지나도록 계획됐다. 지하철 6호선 DMC역과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인근이다. 일대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21개다. 홍제천을 건너면 안산공원과 궁동공원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루센티아라는 단지명은 ‘빛나다’ ‘중심’ ‘휘장’이라는 의미의 단어를 결합한 것”이라며 “가재울뉴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입지의 강점을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창덕궁 앞 래미안갤러리(운니동 114의 2)에 마련돼 있다. 다음달 개장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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