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는 11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과 ‘K-Move스쿨(연수과정) 개설 및 동서발전 해외사업연계 청년채용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수의 청년 인재를 선발해 K-Move 스쿨 개설 및 맞춤 연수를 시행한후 동서발전이 투자 및 운영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해외법인에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연계 취업 지원 사업의 첫 걸음이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K-Move 스쿨 연수생 선발·맞춤연수 시행·해외 법인과의 협의를 통한 취업연계와 같은 지원을, 산업인력공단은 연수비용 일부 및 취업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K-Move 스쿨 맞춤형 연수과정의 첫 취업처는 동서발전이 투자해 건설중인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 발전사업 프로젝트(TPI)에 투입된다.
이달중 선발 모집공고를 거쳐 최종적으로 10명이 선발돼 한국발전교육원 및 당진 발전기술 교육센터에서 3개월간 교육을 받은후 취업하게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국내 청년 인재의 해외취업이 이루어져 공기업이 추진 중인 ‘국내 청년 해외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국내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청년인재들이 동서발전의 해외사업장에 취업하는 것 뿐 아니라 해당 국가의 고급 기술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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