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해외 부동산 분양 경쟁 후끈"

입력 2017-08-10 18:17
수정 2017-08-10 23:34

위너스 프라퍼티,‘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 시드니 아파트 출시
17~19일, 서울 코엑스 개막···세계 15개국 시행·분양업계 ‘주목’
9월 14일엔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투자 세미나 개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등 호주의 다양한 도시에 있는 부동산 상품이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한경 부동산 국제 박람회인‘시티스케이프 코리아2017’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을 만난다.

고급주택 전문 개발업체인 위너스 프라퍼티는 17일부터 9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에 참가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호주 부동산 상품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너스 프라퍼티는 19일 오후 2시부터 박람회장 내 프로젝트룸에서 호주 부동산 투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투자 및 이민,유학 희망자에게는 좋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호주 부동산 시장현황과 부동산 투자상품 소개는 물론 이민, 유학상담도 병행한다.

이다영 위너스 프라퍼티 해외사업본부 과장은 “이번 국제 부동산 박람회에서 호주 부동산 전문가들과 1대1 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 이민 및 유학 전문 변호사가 참석해 무료 법률서비스와 현지 자산관리, 세무 상담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재 호주 빅토리아주 한인 중개업소 가운데 투자용 부동산을 가장 많이 판매한 아이원 프라퍼티(IONE PROPERTY AUSTRALIA)의 김진홍 대표와 FEC(Far East Consortium)의 지역 관리자인 제시카(Jessica) 등 호주 현지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감 있는 투자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너스 프라퍼티 관계자는“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국내 부동산보다 해외 부동산 투자가 유망해졌다”며 “특히 이번에는 호주지역에서도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별해서 박람회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너스 프라퍼티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해외 부동산 유망 물건에 대한 국내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9월 14일(오후 3시,5시)에는 한국경제신문사빌딩 18층에서 호주 해외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위너스 프라퍼티(02-539-9859)로 하면 된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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