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2분기 매출 전년대비 69.3% 성장

입력 2017-08-10 16:20
수정 2017-08-10 16:26
롯데관광개발은 2분기 매출액이 21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28억6000만원)보다 69.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0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20억7000만원)대비 48% 늘었다.

2분기 해외 패키지여행 송객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1월~6월 BSP 해외항공권 발권 누적금액은 965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성장한 수치다. 올해 8년 연속 진행한 ‘한·러·일 크루즈 전세선’도 5월 판매시작과 동시에 조기 완판됐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사장은 “3분기엔 하계 성수기(7~8월)가 있고 4분기엔 올해 최대 황금 연휴인 추석이 포함돼 있어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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