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계획 無"…10월 2일은?

입력 2017-08-09 14:05
정부가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9일 한 매체는 인사혁신처 관계자의 말을 빌려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기획재정부 측 역시 "현재까지 임시 국무회의 관련한 보고가 올라온 게 없다"며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주에 임시 국무회의는 안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지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거의 그렇게(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 '국민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체 공휴일제 확대',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 샌드위치 데이의 임시 공휴일 선포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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